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1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40118_KT vs FOX.jpg|width=100%]]}}} || >'''[[정노철]]: 아직 시즌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됐지만, 이번 시즌에서 제일 치열한 경기였죠?''' 예상대로 KT가 2:0으로 압승을 거두며 작년 서머부터 이어지는 '''LCK 정규시즌 17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특히 [[이승민(2004)|퍼펙트]]는 사실상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데뷔전은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9주차#s-13.2|2023 LCK 서머 9주차 90경기 2세트]]로, 1세트를 승리하여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은 KT가 2군 로스터를 올렸을 때 탑으로 출전한 바 있다. 마침 그때 상대도 피어엑스의 전신인 리브 샌드박스였기 때문에 퍼펙트는 피어엑스를 상대로 세트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화려한 폼을 선보였으며, [[조건희|베릴]]의 경우 작년에 크나큰 부진을 겪었던 터라 팬들이 가장 의혹 어린 시선으로 봤는데 그런 시선들을 불식시키듯 두 세트 연속으로 서폿 [[흐웨이]]를 꺼내들어 높은 숙련도로 서포터임에도 두 판 다 미드인 [[곽보성|비디디]]보다 높은 딜량을 기록하며 환경이 바뀌자 폼이 올라오는 희망찬 모습을 보여줬다. 추가된 정글 오브젝트를 위시한 운영 싸움이 주가 된 이전 경기들에 반해, 두 세트 모두 초반부터 후반까지 교전이 반복되는 치열한 난타전으로 흘러가 보는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편 이 경기 전까지 전패 중이던 블루 진영의 첫 승을 KT가 만들었고, 6공허 유충 첫 승 또한 KT가 가져가게 되었으며 블루 진영과 레드 진영에서 모두 승리한 첫 번째 팀도 KT가 되었다. 더해서 현재 떠오르는 티어 픽인 [[우디르]]와 [[신 짜오]]를 줘도 이기고, 가져와도 이기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피어엑스는 생각보다 잘 정돈되고 완성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초반에 KT와 대등하게 맞서거나 오히려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게임이 본격적인 난타전에 돌입하자 개인 기량에서 격차를 드러내며 패했다. 신인 팀 특유의 불안정성은 거의 부각되지 않았으나 게임 양상이 엄청난 난타전이어서 가려졌을 수도 있다. 오늘 경기로 서폿 흐웨이의 성능이 주목받게 되었는데, 메타 픽 중 하나인 [[레나타 글라스크|레나타]]가 사거리가 긴 딜포터형 챔피언에게 약하다는 점을 살려 딜포터와 유틸포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점이 밴픽에서 꽤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점이 포인트다. 특히 체급과 생존력이 단점이라 저평가된 미드 흐웨이와 달리 그런 부분들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메이저 픽으로 쓰일 만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으로 골라진 픽이긴 했지만 그렇게 시작된 [[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판테온]]이나 [[하이머딩거]]가 메타 픽으로 정착한 전례가 있기에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한편 경기 결과와 별개로 [[개그 캐릭터|다른 방향]]으로도 유명한 선수들이 모인 팀답게 매유 유쾌한 팀 보이스도 화제가 됐다. 특히 [[홍창현|표식]]은 2세트에서 비디디의 빠른 궁 활용을 통한 킬 이후 "어땠어~"라는 말에 '''"오우~ 섹시해~"'''라고 답한다던가, 11분 교전에서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퍼펙트가 상대 둘을 따내자 '''"와우~ 뿰쀅트~!"'''라고 미국물 먹은 발음을 보여주는 등 역시 다표너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베릴도 7분 교전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형 나 죽었어"라고 말하면서 빼다가 점멸을 쓰고 살자 곧바로 180도 태세를 전환해 공격 오더를 내려서[* 심지어 공격 오더를 내린 뒤 [[칼리스타]]의 운명의 부름으로 던져져놓고 E-Q를 미니언에 맞추고 탄식하는 것이 화룡정점이다. 그 와중에 스킬이란 스킬은 다 빗맞혀놓고 기어코 딸피로 살아나간 것이 포인트. ~~과연 운명론 창시자~~] 팬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심지어는 팀의 유일한 2000년대생 막내인 퍼펙트도 팀 보이스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고--표이루~--, [[강동훈]] 감독마저도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한 다이나믹한 리액션을 스태프 룸에서 보여주는 등 비시즌부터 유튜브 등 컨텐츠에서 보여온 KT의 텐션 높은 분위기가 경기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